"이산화염소"의 이름에 "염소"가 들어가지만 화학적으로는 염소와 전혀 다른 물질이다.
학생 시절 화학에서 배웠듯이 두 가지 물질을 반응시켜서 원래의 두 물질과 전혀 다른 제 삼의 물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예를 들자면 수소 가스와 산소 가스를 2:1로 반응시키면 물이 만들어 진다. 이산화염소와 염소에 공통적으로 "염소"라는 단어를 들어간다는 것으로 오해를 하지 않아야 한다. 두 물질은 화학적으로 전혀 다른 성질을 띤다.
염소와 이산화염소는 둘 다 산화 작용제(전자수용체: 전자를 받아들이는 특성으로 인해 반응 과정에서 자신은 환원되고, 상대 물질을 산화시킨다.) 하지만 염소는 2개의 전자를 수용할 수 있는 반면 이산화염소는 5개의 전자를 수용할 수 있다.
이는 동일한 분자량에서 이산화염소가 염소보다 2.6배의 산화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산화염소는 대부분의 유기화합물과 반응하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이산화염소는 환경에 유해한 염소 화합물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일례로 방향족 화합물은 고리에 배열 된 탄소 원자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고리에 부착 된 염소나 다른 원자가 염소화 방향족을 형성 할 수 있다. 이는 생성 된 후에도 오랫동안 환경에 지속되는 독성이 강한 화합물이다.
산화제로서의 이산화 염소의 작용은 상당히 다르다. 오존과 마찬가지로 이산화 염소의 주된 산화 반응 메커니즘은 산화적 치환 또는 첨가 (염소 또는 차아 염소산염과 같은 염소화제에서와 같이)보다는 자유 라디칼 친전자성 (즉, 전자 유인) 추출로 알려진 과정을 통해 진행된다. 이는 THM 및 HAA와 같은 염소화 유기 화합물이 이산화 염소를 사용한 소독의 결과로 생성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산화염소는 염소계 살균소독 방식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독성 클로라민과 할로포름 등을 생성시키지 않기 때문에 물의 맛과 냄새에 전혀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넓은 범위의 pH에서 작용
: 이산화염소의 살균력은 특정한 pH값이 요구되지 않아 광범위한 pH 범위에서 그 살균력을 자랑하지만, 염소계 살균제는 아래 표와 같이 pH에 따른 살균력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이산화염소(ClO2)수 제조장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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