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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살균세척에 사용되는 이산화염소와 염소계 살균제(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칼슘 등)는 모두 효과적인 살균력을 가지고 있지만,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오늘은 식자재 살균을 위한 살균소독안 이산화염소(ClO2)와 염소(Cl)계 산균제를 비교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이산화염소(ClO2)
이산화염소(ClO2) 소독제의 장점:
- 강력한 살균력: 염소계 살균제보다 광범위한 미생물(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에 대해 강력한 살균 효과를 나타냅니다.
- pH 영향 적음: pH 변화에 따른 살균력 변화가 적어 다양한 식품에 안정적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 냄새 제거 효과: 식품 자체의 냄새뿐 아니라 살균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소 냄새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잔류성 낮음: 염소계 살균제에 비해 잔류성이 낮아 안전성이 높습니다.
이산화염소(ClO2) 소독제의단점:
- 가격: 염소계 살균제보다 가격이 비쌉니다.
- 취급 주의: 취급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 부식성: 금속에 대한 부식성이 있어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염소계 살균제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칼슘 등)
염소계 살균제의 장점:
- 저렴한 가격: 이산화염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여 경제적입니다.
- 취급 용이: 액체 또는 고체 형태로 존재하여 취급이 용이하지만, 유독성이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염소계 살균제의 단점:
- 살균력: 이산화염소에 비해 살균력이 약하며, 일부 미생물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 pH 영향: pH가 높아질수록 살균력이 감소합니다.
- 냄새: 특유의 염소 냄새가 남을 수 있습니다.
- 잔류성: 잔류 염소가 식품에 남을 수 있어 깨끗하게 세척해야 합니다.
3. 선택 시 고려사항
- 식품의 종류: pH가 높은 식품에는 이산화염소가 더 효과적입니다.
- 살균 대상: 광범위한 미생물 살균에는 이산화염소가 유리합니다.
- 비용: 예산이 제한적인 경우 염소계 살균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안전: 잔류성 측면에서는 이산화염소가 더 안전합니다.
4. 주의사항
- 사용 농도 및 시간 준수: 제품에 명시된 사용 농도와 시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 충분한 세척: 살균 후에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세척하여 잔류 살균제를 제거해야 합니다.
- 안전 장비 착용: 살균제 취급 시에는 반드시 고무장갑, 마스크 등 안전 장비를 착용해야 합니다.
5. 식자재 살균을 위한 사용 농도
(1) 염소계 살균/소독제
- 과일 및 채소: 유효염소 농도 80~130 ppm (0.008~0.013%) 용액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세척합니다.
- 식기류 및 조리도구: 유효염소 농도 200 ppm (0.02%) 용액에 1분 이상 담근 후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굽니다.
(2) 이산화염소수 살균/소독제
- 과일 및 채소: 일반적으로 5~10 ppm (0.0005~0.001%) 농도의 이산화염소 용액에 5~10분간 담근 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줍니다.
- 육류 및 어패류: 10~20 ppm (0.001~0.002%) 농도의 이산화염소 용액에 5~10분간 담근 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줍니다.
- 식기류 및 조리도구: 50~100 ppm (0.005~0.01%) 농도의 이산화염소 용액에 1분 이상 담근 후 깨끗한 물로 충분히 헹궈줍니다.
이산화염소와 염소계 살균제는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므로, 식품의 종류, 살균 대상, 비용,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